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조가조작 공소장을 변경해 놓고도 김건희 여사 수사를 계속 뭉갤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7
  • 게시일 : 2024-06-18 15:44:04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조가조작 공소장을 변경해 놓고도 김건희 여사 수사를 계속 뭉갤 셈입니까?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전주’로 기소된 손 모 씨 등에 대해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추가해 공소장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부탁을 받아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행위’ 등도 법 위반으로 판단한 만큼 주식계좌에서 주가 방어용 주문 등이 확인된 김건희 여사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기소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소장까지 바꾸며 추가 기소에 들어가는 지금까지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함흥차사입니다. 

 

주가조작을 위한 시세 조종성 매도는 주가조작에 동원된 김건희 여사 명의의 계좌에서도 동일하게 등장하는데 검찰은 왜 아무 말도 없습니까? 

 

2차 주가조작 당시 ‘물 타실 분 있으면 방어라도 해달라’는 문자 발송 48분 후 김 여사의 계좌로 1,500주의 도이치모터스 주식이 매수됐던 것을 검찰은 모릅니까? 

 

이는 명백한 시세 조종을 위한 매수 행위이며, 검찰의 의견서 역시 마찬가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동일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해야 합니다. 검찰은 더 이상 뭉개지 말고 김 여사를 소환 조사하십시오. 

 

시장 질서를 교란한 세력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이 사정기관으로서 검찰의 본분입니다. 검찰이 끝까지 김 여사 소환을 뭉갠다면 특검을 통해서 국가의 기강을 바로 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이 아무리 수사를 뭉개며 시간을 끌어도, 김건희 여사를 태우기 위한 특검 열차는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4년 6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