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전임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업무는 신속 수사하고 현 대통령 배우자의 비리는 뭉개는 것이 검찰의 공정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3
  • 게시일 : 2024-06-18 11:18:24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18일(화) 오전 11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전임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업무는 신속 수사하고 현 대통령 배우자의 비리는 뭉개는 것이 검찰의 공정입니까?

 

​​윤석열 정권에 의해 대한민국은 대통령 배우자가 뇌물은 받아도 되지만 외교는 하면 안 되는 비정상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검찰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외교에 대해 추가 인력까지 투입해가며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명백한 정치보복 수사입니다.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총리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정당한 예산을 집행해 다녀온 ‘공식 외교 활동’이었음이 이미 여러 경로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수사를 하겠다는 말입니까? 전 정부와 야당 관계자들처럼 트집 잡을 거리를 찾을 때까지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를 하려고 합니까?

검찰은 지지율 1% 여당 대표 후보, 지역구 야구장에서 야유 받은 여당 의원의 관심 받기용 소설에 힘 쓸 시간이 있으면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이나 제대로 수사하십시오.

현 영부인의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수, 고속도로 특혜엔 입을 닫고 전 영부인의 외교 활동엔 요란한 것이 검찰이 말하는 정의이고 공정입니까?

전임 대통령 배우자의 국익을 위한 활동엔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수사에 나서면서 정작 현 대통령 배우자의 사익 추구 비리에는 말 한마디 못하는 검찰의 행태는 블랙코미디 그 자체입니다.

이미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검찰이 살 유일한 길은 ‘살아있는 권력’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6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