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언제부터 합법적인 정치후원금이 수사의 대상이 되었는지 검찰은 답하십시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언제부터 합법적인 정치후원금이 수사의 대상이 되었는지 검찰은 답하십시오
대통령을 위해 정적을 제거하겠다는 일념에 눈 먼 검찰의 만행이 금도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정치 후원금을 낸 시민의 금융거래 내역을 조회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야당 대표에게 후원금을 냈다는 이유로 애먼 시민들이 수사망에 오른 것입니다. 과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이명박 정권 시절 검찰의 폭거를 떠올리게 합니다.
언제부터 합법적인 정치후원금이 수사 대상이 되었습니까? 말끝마다 사법정의를 내세우는 검찰이 야당 대표 죽이기에 매몰돼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사찰하고 있다니 개탄스럽습니다.
2년여의 먼지털이식 수사로도 아무 소득이 없으니 이제 국민의 인권은 안중에 두지 않고 마구잡이로 검찰의 공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까?
검찰의 조작, 폭압 수사 만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야당 대표를 옥죄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도한 수사를 멈추기는커녕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까?
정도를 벗어난 검찰의 과잉 수사는 용납할 수 없는 권력 남용이며 국민에 대한 폭력입니다. 검찰은 국민께서 쥐어준 칼을 국민을 향해 휘두른 대가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합니까?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도한 표적 수사를 당장 중단하십시오. 또한 국민에게 칼을 휘두르는 검찰이 설 자리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6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