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국회 ‘정시 출발’, 남은 7개 상임위도 신속하게 구성하는 것이 민의를 받드는 길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83
  • 게시일 : 2024-06-11 11:54:01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11일(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회 ‘정시 출발’, 남은 7개 상임위도 신속하게 구성하는 것이 민의를 받드는 길입니다 

6·10 민주항쟁기념일인 어제,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22대 국회가 ‘정시 출발’했습니다. 

22대 국회는 단지 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빨리 ‘정시 출발’한 국회로만 기억돼서는 안 됩니다. 22대 국회는 이제 총선 민의를 반영하여 제대로 일하는 국회가 될 것입니다. ‘해병대원·김건희’ 특검법과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해 산적한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대통령실은 정시 출발한 국회에 대해 “힘자랑 일변도의 국회 운영을 고집한다면 재의요구권의 명분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무능과 무책임을 거듭하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는 책무 역시 결코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 6월 임시회 회기 중에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민께서 국정에 대해 단 한 줌의 의혹도 남지 않으시도록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여야 관계란 이인삼각 경주와 같습니다. 함께 달려도 모자랄 상황에 한쪽이 주저앉거나 누워버리면 제대로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건 자명합니다. 상대방이 발목을 잡아도 멈추지 않고 결승선을 향하는 것이 대표 선수의 의무입니다. 

이제 정쟁이 아니라 민생의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화와 타협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여전히 발목잡기로 일관한다면 법률이 허락하는 모든 적법한 방법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나머지 7개 상임위 역시 최대한 신속하게 구성하여 민의를 받들어 일하는 민생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2024년 6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