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10일(월) 오후 2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22대 국회 ‘정시출발’로 유능한 민생국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자리 등을 요구하며 원 구성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사위원장 자리를 차지한 국민의힘의 과거 전력은 어떠했습니까?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민주당은 50% 이상의 법안 처리에 협조했지만, 보수정당은 20대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성과 원천 차단을 위해 법안처리율이 40%대로 주저앉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역대 법사위 평균 개의일수는 170일이지만 21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단 46일만 법사위를 열며 사실상 ‘보이콧’으로 일관했습니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 노골적으로 국회 운영을 파행해 온 국민의힘이 또다시 법사위와 운영위를 차지해서는 안 됩니다. ‘해병대원·김건희 특검법’을 비롯한 각종 민생 현안은 사라지고, 오직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지키기 위해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것을 국민께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22대 국회는 민심에 따라 ‘정시 출발’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체 없는 원 구성으로 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을 관철하고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이 민생 전무 무책임 여당으로 일관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이 전부인 유능한 민생 정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