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수석대변인] '의혹 투성이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세금 낭비로 끝난 제2의 부산 엑스포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7
  • 게시일 : 2024-06-10 10:47:43

이해식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10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의혹 투성이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세금 낭비로 끝난 제2의 부산 엑스포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액트지오 기자회견과 정부의 거듭된 해명에도 의문은 해소되지 않고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정당한 문제 제기에 집권여당은 석유가 나오지 않길 바라냐는 황당한 대응을 합니다.

 

지난 9일, ‘4년간 세금을 체납하고, 법인자격에도 문제가 있는 액트지오가 어떻게 계약당사자로 선정되었는지 납득할만한 해명을 요청’했지만 석유공사는 “석유공사가 지급한 대금으로 체납을 해결한 것이 아니”라며 또다시 동문서답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성급한 대통령 발표 뒤에 엉성한 해명으로 수습하는 정부의 모습에 국민은 기대보다 걱정만 커지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국민세금이 투입될 사업에 대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구체적인 선정과정과 자료 공개는 기본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무엇을 숨기려고 액트지오 입찰과정, 사업성 평가결과자료 등 핵심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의혹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까?

 

정부에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지명경쟁입찰 방식’에 포함된 기업이 어디이며, 지난 4년간 세금도 못 낼 만큼 부실하고 법인자격에도 흠결이 있었던 액트지오사를 어떤 절차로 선정하게 된 것인지 제대로 설명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의혹투성이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국민 기대만 키워놓고 세금 낭비, 외교 무능으로 끝난 ‘부산 엑스포’의 재판이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증해 나가겠습니다.

 

2024년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