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국민의힘은 ‘술통령’에게 국정을 믿고 맡길 수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57
  • 게시일 : 2024-06-04 15:19:51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4일(화) 오후 3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은 ‘술통령’에게 국정을 믿고 맡길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이 의원 워크숍을 찾아 ‘욕 좀 먹겠다’며 술판을 벌인 윤석열 대통령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술통령’에게 국정을 믿고 맡길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생맥주가 아니라 캔맥주였다’며 ‘저녁 먹으며 맥주 한 잔 안 하는 곳이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분 좋게 건배사를 외친 날은 가혹행위로 사망한 훈련병의 영결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국군통수권자가 안타깝게 숨진 군인을 애도하지는 못할망정 술판을 벌였는데 생맥주인지 캔맥주인지, 반주인지 아닌지 따지다니 한심합니다.

 

재임 기간 술은 입에도 대지 않은 대통령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에 비상사태가 벌어지면 어쩌려고 가는 곳마다 매번 술을 찾습니까? 

 

술도 자제하지 못하는 대통령은 국정 책임자로서 자격 미달입니다. 

 

국민께서 도대체 언제까지 대통령의 근태와 출근에 대해 일일이 걱정하고 지적해야 합니까? 막막하고 참담합니다.

 

욕먹을 각오로 술을 마시는 대통령도, 쓴 소리는커녕 함께 술판을 벌이고 두둔하는 집권 여당도 국민의 억장을 무너지게 만듭니다. 

 

국민께선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 일 할 기회를 주었지, 음주를 즐기며 놀 기회를 준 것이 아닙니다. 

 

총선에서 단단히 혼나고도 술판을 벌이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국민께서 단단히 벼르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