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행정부의 독주를 막겠다는 것이 ‘독재’입니까? ‘독재’ 운운하기 전에 협의안부터 가져오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33
  • 게시일 : 2024-06-04 11:43:14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행정부의 독주를 막겠다는 것이 ‘독재’입니까? ‘독재’ 운운하기 전에 협의안부터 가져오십시오!

 

원구성 협상이 아무 성과없이 3주를 넘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협의안조차 가져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법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용산의 눈치만 보고 있는 국민의힘의 몽니는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추경호 여당 원내대표는 “막가파”, “주장만 내세운 독재” 운운하며 우리 당의 원 구성 협의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법을 준수해 법정시한 내 원 구성을 하자는 것이 언제부터 ‘독재’였다는 말입니까? 협의안조차 가져오지 않은 채 언론플레이만 일삼는 여당의 태도야말로 막가파입니다.

 

견제와 균형을 위한 대원칙은, 국회에 행정부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도록 감시하고 견제할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몽니는 이런 대원칙을 무시하고 불통과 실정으로 얼룩진 국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국회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국회법은 안중에도 없고 용산 눈치만 보는 여당, 입법부의 본분을 망각한 국민의힘에게 국민의 최후통첩이 임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권력의 시간에는 ‘마침표’가 있지만, 주권자인 국민의 시간에는 ‘마침표’가 없음을 명심하고 지금 당장 협의안부터 가져오십시오!

 

민주당은 반드시 6월7일로 예정된 법정시한 내에 22대 국회의 문을 활짝 열고 불통과 실정에 지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것입니다.

 

2024년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