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검찰이 시간을 끌어도 김건희 여사를 향한 ‘특검 열차’를 멈춰 세울 수는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8
  • 게시일 : 2024-06-04 11:37:59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4일(화)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검찰이 시간을 끌어도 김건희 여사를 향한 ‘특검 열차’를 멈춰 세울 수는 없습니다

 

검찰이 면죄부 수사로 시간을 끌어도, 김건희 여사를 향한 ‘특검 열차’는 반드시 종착지에 닿을 것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소환 여부 질문에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주가조작, 고속도로 특혜, 디올백 수수 등 무수한 의혹들과 물증이 쏟아져도 여태껏 소환조사 한 번 안했고, 심지어 CCTV 영상 등 증거 확보를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은 검찰이 할 말입니까?

 

그동안 검찰의 김건희 여사 수사는 법 앞에 예외와 특혜, 성역이 있음을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참 표리부동한 검찰총장입니다.

 

최근엔 김건희 여사가 최재형 목사가 보낸 ‘샤넬 화장품’ 사진을 보고 “언제 사무실 한번 오시면 좋죠”라며 최 목사를 초청했다는 카카오톡 대화 기록이 보도되었습니다.

 

검찰은 정말 이런 카톡 대화를 몰라서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를 부르지 못했습니까? 하루가 멀다 하고 김건희 여사의 새로운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하는데, 검찰은 대체 언제쯤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셈입니까?

 

검찰은 이미 사법정의의 수호자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사제단이 되었으며, 성역 없는 수사는 특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국민께서 명령하신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특검을 통해 이루어내야만 합니다.

 

특검 열차는 이미 출발했습니다. 아무리 시간을 끌어도, 김건희 여사를 향한 특검 열차는 멈춰 세울 수 없고, 내릴 문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