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국민께서 보시길 원하는 김건희 여사의 사진은 특검 포토라인 앞에 선 모습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14
  • 게시일 : 2024-05-31 11:10:02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31일(금)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께서 보시길 원하는 김건희 여사의 사진은 특검 포토라인 앞에 선 모습입니다

 

최재영 목사가 현충원 안장 청탁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국가보훈부의 메시지·녹음 파일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를 전담하는 대통령실 조모 과장에게 보훈부 사무관 연락처를 받았고, 보훈부 직원의 답변도 회신했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법률에 따라 정책을 집행해야 할 정부 부처가 언제부터 김건희 여사의 사적 ‘민원처리센터’가 되었습니까?

 

김 여사의 개인적 청탁을 처리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국가보훈부가 움직였다면 국가 운영의 기본 원칙을 짓밟은 명백한 국정농단입니다.

 

김 여사가 명품백을 받는 현장에, 코바나컨텐츠 출신 대통령실 직원 2명이 동석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처럼 뇌물수수의 대가인 부정청탁 정황에 목격자까지 드러났음에도, 검찰은 여전히 제보자, 고발자만 불러 괴롭히고 있습니다.

 

더욱이 김건희 여사는 검찰의 면죄부를 자신하듯 연일 공개 행보로 언론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국민의 복장을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도대체 검찰은 김건희 여사는 언제쯤 소환조사할 계획입니까? 방탄용 수사로 시간만 질질 끌고 있음을 국민께서 모를 것 같습니까?

 

받은 사람은 감싸고, 준 사람만 ‘함정’으로 모는 검찰의 파렴치한 수사는 오히려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과 정당성만 입증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보시길 원하는 김 여사의 사진은 대통령실의 화보 사진이 아니라 특검 포토라인 앞에 선 모습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5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