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호박에 줄 그은 검찰 인사,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의 핵심은 검찰의 수사 의지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1
  • 게시일 : 2024-05-30 14:46:01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30일(목) 오후 2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호박에 줄 그은 검찰 인사,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의 핵심은 검찰의 수사 의지입니다 

 

법무부의 검찰 중간간부 인사는 김건희 여사 수사를 명령하신 국민을 기만하고 특검을 막기 위한 ‘방탄선 구축’ 인사입니다. 

 

법무부는 ‘업무 연속성 유지’를 강조하며 김건희 여사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1, 2부장검사를 유임시켰지만, 구색 맞추기에 불과합니다. 

 

주가조작 등 김 여사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4차장에 친윤 조상원 검사가 보임됐고, 그 위에 찐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버티고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처럼 얼굴에 점 하나 찍는다고 다른 사람 되지 않고,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지 않습니다. 

 

검찰 수뇌부를 모두 김건희 여사를 위한 ‘방탄검사단’으로 채워놓고, 실무 수사팀을 유임한다고 해서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이뤄질 리 만무합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데 있어 핵심은, 담당검사의 유임 여부가 아니라 검찰의 ‘수사 의지’입니다.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사무실 CCTV 영상, 방문자 명단 등 기초적 물증도 확보하지 않은 검찰은 이미 수사 의지가 없음을 천명한 것입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에 대한 검찰의 의지와 의욕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답은 특검뿐입니다.

 

2024년 5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