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대통령이 얘기하면 민생이고, 야당이 얘기하면 인플레입니까? 민주당이 손을 내민 지금이 민생을 챙길 적기입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통령이 얘기하면 민생이고, 야당이 얘기하면 인플레입니까? 민주당이 손을 내민 지금이 민생을 챙길 적기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차등 지원도 수용하고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매칭 지원하는 것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에 이어 민생회복지원금까지 오로지 국민의 삶을 위해 한 번 더 통 큰 양보를 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제안에 제대로 답을 할 차례입니다.
야당의 제안은 무조건 싫다는 ‘답정너’가 아니라면 빠른 시일 안에 야당과의 협의에 응하십시오.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게 어렵다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차라리 코로나 때가 더 나았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입니다.
윤석열 정부에게 민생은 그저 술안주에 불과한 겁니까? 입만 열면 민생을 이야기하고, 전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열던 그 애틋한 애민정신은 어디로 갔습니까? 대통령이 얘기하면 민생이고, 야당이 얘기하면 인플레입니까?
더 늦기 전에 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여야가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합니다. 소비 확대로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트이게 하고 골목 상권을 살려야 합니다. 민주당이 손을 내민 지금이 바로 민생을 챙길 적기입니다.
정쟁과 민생을 분리하고 할 일은 하는 22대 국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2024년 5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