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대통령이 대파 뿌리라도 흔들던 때가 차라리 나았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4
  • 게시일 : 2024-05-29 15:48:46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대통령이 대파 뿌리라도 흔들던 때가 차라리 나았습니다 

올해 1분기도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7분기째 반복되는 모습입니다. 

치솟는 물가에 지갑은 얇아지고 국민의 삶은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 압박에 가격 인상을 미루던 식품업체들도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값도 금값이 된 지 오래라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은 날로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보이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식품업체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라는 농식품부의 면피용 보도자료뿐입니다. 

선거가 끝났다고 민생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윤석열 정부의 뻔뻔함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대파 뿌리라도 흔들던 때가 나았다’는 실소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이크 앞에서, 카메라 앞에서 민생을 외치면 끝입니까? 정말 이럴 때 필요한 게 대통령의 격노 아닙니까? 

선거가 끝났다고 밥상 물가는 아예 모른 척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손 놓고 있지 말고 제발 일을 하십시오. 일하라고 뽑아준 자리입니다.

2024년 5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