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기강 대신 사람 잡는 군대,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사과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5
  • 게시일 : 2024-05-28 15:52:33

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기강 대신 사람 잡는 군대,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사과하십시오

 

얼차려를 받다 사망한 육군 12사단 훈련병이 육군 규정에 어긋나는 과도한 군기훈련을 강요받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망 훈련병이 군기훈련 후 ‘횡문근융해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는 보도는 충격적입니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근육 운동으로 근육이 녹아내리는 병을 말합니다. 즉, 군기를 잡기 위한 군기 훈련이나 얼차려 수준을 넘어 가혹행위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입니다.

 

육군 32사단 수류탄 사고 등 최근 들어 잇따라 군인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군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청년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국군이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기강 잡힌 군대가 아니라 사람을 잡는 군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해병대원 사망사건과 수사 외압, 육군 32사단 수류탄 사고에 이어 12사단 가혹행위 사망사건까지 반복되는 군대 내 사고에 대해 국군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사죄하고 책임져야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출세에 눈멀어 장병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정치군인들과 이런 자들이 날뛰게 만든 신원식 장관을 당장 경질하십시오.

 

2024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