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수석대변인] 라인 사태가 한일 외교관계와 별개라는 대통령,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8
  • 게시일 : 2024-05-27 11:56:21

이해식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27일(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라인 사태가 한일 외교관계와 별개라는 대통령,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한일 정상회담에서 라인 사태에 대해 “한일 외교 관계와 별개 사안”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외교와 별개 사안이면 도대체 무엇이 중요한 외교 사안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안이한 인식에 기가 막힙니다.

 

심지어 윤 대통령은 “양국 간 불필요한 현안이 되지 않게 잘 관리해나갈 필요가 있겠다”라며 파장 축소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일본의 라인 강탈에 엄중 항의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는 ‘굴욕외교의 끝판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의 억지로 인해 우리 기업의 이익과, 우리 국민의 주권이 침해받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자고 한일 관계를 복원한 것입니까?

 

우리 기업의 경영권과 기술력을 일본에 빼앗길 상황에, ‘오해’라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앞장서서 일본을 편드는 모습에 국민은 절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틀외교가 아니라 빵셔틀외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게 호구형이 되기로 작정한 굴종 외교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의 치욕스러운 무개념 외교를 용납할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익과 국민의 자존심을 내다버린 대일 굴종외교를 당장 멈추시기 바랍니다.

 

2024년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