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역사도 모자라, 미래까지 일본에 상납할 작정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6
  • 게시일 : 2024-05-26 18:54:48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역사도 모자라, 미래까지 일본에 상납할 작정입니까?

 

오늘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 왜곡, 독도 침탈, 후쿠시마 핵오염수와 라인 강탈 문제까지 일본의 안하무인 폭주에 제대로 된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비공개회의에서조차 라인 강탈 야욕 철회를 촉구하기는커녕 “한일관계랑 별개사안, 잘 관리해야”한다며 관전평이나 내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네이버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한다며 일본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일본의 새빨간 거짓말을 용인했습니다.

라인을 건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듯한 모습에 어느 기업과 국민이 대통령과 정부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은 백기투항, 항복선언을 했습니다. 셔틀 외교가 아니라, 빵셔틀 외교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9번의 정상회담 동안  국민이 눈물과 피로 지킨 역사를 팔아먹고,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용인해 밥상을 망가뜨리더니, 10번째 회담에서는 우리의 미래와 디지털 강국이라는 자부심까지 갖다 바친 꼴입니다.

일본의 스스럼없는 역사 왜곡, 독도 침탈과 국내기업 강탈 야욕에도 손 놓고 바라만보는 것이 윤 대통령식 “한일관계 도약 전기”이고, “관계 복원”입니까?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회담에서조차 국익을 저버리고, 일본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은, 용산 대통령실을 마치 ‘일본 총리 관저’인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을 향한 짝사랑이 도를 넘다 못해 병적인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일본에 간‧쓸개 다 빼주는 것도 아쉬워 몸통까지 넘겨주려는 굴종외교에 국민의 인내심은 바닥을 친지 오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국익과 국민의 권리를 되찾고 굴종외교를 제대로 된 ’정상‘ 외교로 되돌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치욕스러운 친일 외교의 후과로 반드시 역사적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국민은 역사를 몰각한 것도 모자라 나라의 미래까지 일본에 상납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입니다.

 

 

2024년 5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