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해식 수석대변인] 더 이상 대통령의 수사 외압을 숨길 수 없습니다. 이제 이실직고할 시간입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더 이상 대통령의 수사 외압을 숨길 수 없습니다. 이제 이실직고할 시간입니다
‘김계환 사령관 녹취’와 ‘해병대 간부의 추가 증언’으로 ‘VIP 격노’가 사실로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그게 수사대상인가’라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일종 사무총장까지 나서서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나 격노한 게 죄인가”라며 억지를 부렸습니다.
‘VIP 격노’가 사실인지 아닌지의 진위문제로 공방을 벌이기 여의치 않자, 이제는 아예 얼굴에 철판을 깔고 진실을 깔아뭉개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수사 외압의 빼박 증거가 드러났는데 눈 한번 꿈쩍하지 않고 안면몰수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의 행태에 말문이 막힙니다.
그런다고 대통령이 수사외압의 몸통임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이제 이실직고할 시간입니다. 말도 안되는 파렴치한 주장으로 시간 끌지 말고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윤 대통령을 지키려고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철면피 같은 행태는 국민의 분노만 키운다는 점을 국민의힘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