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특검 거부해놓고 웃으며 김치찌개 퍼주는 대통령, 국민은 끝까지 심판할 것입니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특검 거부해놓고 웃으며 김치찌개 퍼주는 대통령, 국민은 끝까지 심판할 것입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을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대회를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수사 외압의 몸통임이 드러나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기어코 국민과 야당을 뜨거운 아스팔트 위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분노를 비웃기라도 하듯 범국민대회 전날 기자들을 모아놓고 “비판을 많이 듣겠다”라며,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배식해주더니, 이를 자랑스럽게 홍보했습니다.
‘비판을 많이 듣겠다’는 말이 비판을 한 귀로 듣고 흘리겠다는겁니까? 유체이탈도 이런 유체이탈이 없습니다. 소통 시늉이라도 하려면 특검법을 수용하라는 국민의 분노에 응답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윤 대통령에게 분노하는 국민은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보다 못한 존재입니까. 앞치마 입고, 구중궁궐에 앉아, 분노하는 국민을 능멸하지 마십시오.
국민의 외침을 무시하는 마이웨이 대통령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처참히 지워질 것입니다. 국민의 분노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공범자들은 두려워 하고 또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을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폭정을 끝까지 심판하겠습니다.
2024년 5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