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격노한 적 없다더니 격노한 게 죄냐는 말장난, 뻔뻔함의 끝을 모르는 파렴치한 정권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4
  • 게시일 : 2024-05-25 10:37:40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격노한 적 없다더니 격노한 게 죄냐는 말장난, 뻔뻔함의 끝을 모르는 파렴치한 정권입니다 

 

‘VIP 격노’의 증거가 속속 드러나자 이종섭 전 장관은 이첩 보류나 사건 회수가 사실이어도 범죄는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고,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격노는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뻔뻔한 말장난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로 인해 수사 이첩이 보류되고 사건은 회수되었다는 증언과 증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또 진실을 밝히려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항명죄로 기소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의 발단이자 빼박 증거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VIP의 격노’가 수사 대상이 아니라니 대체 무슨 궤변입니까? 격노한 사실이 없다고 발뺌하더니 놀라운 태세 전환이고 기적의 논리입니다. 

 

차라리 수사 외압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십시오. 이종섭 전 장관과 국민의힘의 궤변이 얼마나 말이 되지 않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뻔뻔한 말 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십시오. 

  

‘군주민수’입니다. 민심은 물과 같아서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합니다. 이종섭 전 장관과 국민의 힘의 말 장난은 성난 민심의 파도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 할 것입니까? 이제라도 해병대원 순직사건 진실을 밝힐 특검법 재의결에 적극 동참하십시오.

 

2024년 5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