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김건희 여사가 있어야 할 곳은 대통령 관저가 아니라 특검 조사실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건희 여사가 있어야 할 곳은 대통령 관저가 아니라 특검 조사실입니다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면죄부 수사에도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은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의 고발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디올백’ 이외에 화장품이나 위스키 등 다른 금품을 ‘주는 대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최재영 목사가 검찰 조사에서 “김 여사에게 부탁해 대통령 취임 만찬에 참석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늘고 있습니다. 검찰의 면죄부 수사로는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할 수 없습니다. 특검만이 진실을 낱낱이 밝혀낼 길입니다.
지난 2021년 12월 29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직접 했던 말을 인용하여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촉구합니다.
“떳떳하면 사정기관을 통해서 권력자도 조사받고, 측근도 조사받고 하는 것입니다.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를 지었으니 거부하는 것입니다. 진상을 밝히고 조사를 하면 감옥에 가기 때문에 못 하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법 앞에 평등한 것이 법치주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특검을 회피하지 마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관철해 김건희 여사를 특검 조사실에 앉히겠습니다.
2024년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