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참회록을 써야 할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참회록을 써야 할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 ‘색깔론’을 앞세운 정략적 정치 공세를 벌이는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합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서전이 아닌 참회록을 써야 한다며 '색깔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께서 보시기에 참회록을 써야 할 대상은 자성도 쇄신도 하지 않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국민의힘이 잊을만하면 ‘색깔론’을 꺼내 드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돌리려는 파렴치한 정략입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22대 총선을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채 해병 특검법 등 총선 민의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색깔론 공세로 눈속임한다고 국민적 저항을 회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위기에 처한 이유는 민심에 귀 막고 민의를 거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묵은 ‘색깔론’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국민께서는 국민의힘이 때 되면 들고나오는 치졸한 색깔론 공세에 더 이상 속지 않으실 것입니다.
해묵은 ‘색깔론’으로 얼렁뚱땅 위기를 모면하려 하지 말고 왜 총선에서 그토록 참패했는지 자성하십시오. 그리고 구태와 무책임에서 벗어나십시오.
2024년 5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