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김성수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은 하남 시민의 안전보다 자신의 재산이 더 소중합니까?
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성수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은 하남 시민의 안전보다 자신의 재산이 더 소중합니까?
김성수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김성수 도의원은 지난 2016년 자신이 소유한 창우동 그린벨트 부지에 전기차 충전소를 위한 옹벽을 설치했지만, 불법이라는 법원 판결과 하남시의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김 도의원은 최근까지도 시의 명령을 무시하며 버텼고, 지난해 7월에는 옹벽이 무너져 농가를 덮쳤는데도 9개월째 붕괴 현장을 방치했습니다.
결국 김성수 도의원은 이번 달 초 하남시와 옹벽 철거 공사를 시작하기로 협의했지만, 공사는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김성수 도의원은 하남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자신의 이익과 재산이 더 소중합니까? 그렇다면 당장 경기도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도의원직을 반납하십시오.
더욱이 김 도의원은 해당 부지와 관련해 시청 고위 관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경찰 고발까지 당했습니다.
도의원직을 방패삼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자신의 재산만을 지키려는 김성수 도의원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김성수 도의원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압력 행사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지지부진한 옹벽 철거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바랍니다.
2024년 5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