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라인 사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눈 뜨고 코 베이고도 웃을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2
  • 게시일 : 2024-05-16 15:16:30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16일(목)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라인 사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눈 뜨고 코 베이고도 웃을 셈입니까?

 

일본 마쓰모토 총무상이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라인야후와 관련해 “지배적 자본 관계를 탈피해야 한다”고 재차 압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라인야후의 보고서에 네이버 지분매각은 빠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라인 강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께서는 ‘일본 정부로부터 라인을 지켜라’라고 명령하고 계신데 윤석열 정부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나마나한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인야후 경영진이 라인 한국 법인 직원들에게 고용 안정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통상 고용 안정성은 최대주주 변경이 현실화된 단계에서 언급된다는 점에서, 지분 매각 관련 논의가 진전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래 먹거리를 빼앗길 우려에도 이를 ‘반일 프레임’이라 주장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참 한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눈 뜨고 코 베이고도 웃어줄 셈입니까?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우려를 벗고 싶다면 일본의 라인 강탈 시도에 대해 단호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십시오. 매국 논란을 만드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과방위원회를 신속하게 개최해 네이버 라인 사태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 대응을 철저히 따져 묻고, 일본의 침탈 시도로부터 우리 기업을 지키겠습니다.

 

2024년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