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부는 우리나라의 역사마저 팔아넘기는 매국 정부입니까?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반대해 온 한국 정부의 태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한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인 강제동원의 피해 현장을 세계유산으로 등록하겠다는 것도 가당치 않으나, 윤석열 정부가 이에 찬성한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마저 팔아넘기겠다는 꼴입니다. 

‘독도는 영유권 분쟁지역’이라는 국방부 교재,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민방위 교육,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까지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우연이 아닙니다.

친일을 넘어 매국을 일삼으려는 윤석열 정부, 본인들의 정체성이 일본 총리실인지, 대한민국 정부인지 답하십시오. 

우리 선조들이 강제노역에 동원되어 죽음의 공포를 맞닥뜨려야 했던 공간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겠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막으십시오.

2024년 5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