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국민의 물음을 외면한 고집불통 대통령, 이제 국민께 외면당할 것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81
  • 게시일 : 2024-05-10 11:55:07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10일(금)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 물음을 외면한 고집불통 대통령, 이제 국민께 외면당할 것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절망만 안겼습니다. 

총선 참패라는 국민의 심판에도 바꾸는 시늉조차 않는 대통령의 고집불통을 보며 국민은 절망했습니다. 

거듭되는 국민의 물음에도 윤 대통령은 무엇 하나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귀를 막고, ‘거부’, ‘거부’, ‘거부’만 외쳤습니다. 

국민이 명령한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을 단칼에 거부했습니다. 장모에게 가석방을 선물했듯 배우자를 위해 특검법을 거부하며, ‘수사 받지 않을 반칙과 특권’을 선물했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유가 3고 속에 있는 국민과 민생은 고통받는데, 민생회복지원금은 제대로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대표가 전달한 그 어떤 국민의 목소리에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3년 동안 대통령의 책무보다 부인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대통령, 민생경제 파탄에도 제 갈길만 가는 오만과 독선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서 총선 심판으로 주신 마지막 반성의 기회마저 외면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책상에 놓인 ‘The BUCK STOPS Here!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명패에 실소만 나옵니다. 

국민을 외면한 고집불통 대통령은 국민께 외면당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남은 3년이 국민의 얼음장 같은 불신과 활화산 같은 분노를 감당하는 시간이 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5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