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오경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민의에도 방송장악의 야욕을 멈추지 않을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30
  • 게시일 : 2024-05-03 11:47:17

임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3일(금)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민의에도 방송장악의 야욕을 멈추지 않을 셈입니까?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 야욕과 언론말살 폭거가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고서도 조금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권익위의 정치적 조사에 이어 방통위와 검찰을 칼잡이로 내세워 EBS를 덮쳤습니다. 특히 검찰은 EBS 창사 이래 초유의 압수수색에 나서며 이사장 찍어내기에 선봉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3만원 초과 식사대접 의혹으로 압수수색까지 벌이며 이사장을 쫓아내겠다면, 수백만 원짜리 명품백을 받은 대통령 배우자는 왜 가만히 두는 것입니까?

 

오죽하면 유례 없는 압수수색에 맞서 공영방송 이사진이 공동 입장을 발표했겠습니까? 

 

총선 전과 조금도 바뀌지 않은 검찰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치가 떨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민의를 진정으로 되새기며 반성하고 있기는 하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언론 장악을 모른다’고 우겼는데 EBS 압수수색 사태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제 더 이상 윤 대통령의 말에 속으실 국민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송 3법을 반드시 재통과시킬 것입니다. 폭주기관차 같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장악 야욕을 멈춰 세우겠습니다.

 

2024년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