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병사의 억울한 죽음을 덮으려는 나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0
  • 게시일 : 2024-05-03 11:43:53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3일(금)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병사의 억울한 죽음을 덮으려는 나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실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에 “죽음을 이용한 나쁜 정치”라며 거부권을 시사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득달같이 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총선 민의에 대한 자성은 없고, 낯 뜨거운 뻔뻔함만 넘쳐납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갔습니까? 

 

대통령의 격노가 수사 외압의 몸통임이 드러날까 두려워 온몸으로 특검에 대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것입니까?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병사가 억울하게 죽었는데 진상을 규명하자는 특검법 처리가 어떻게 ‘나쁜 정치’일 수 있습니까?

 

병사의 억울한 죽음을 권력의 힘으로 덮으려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야말로 ‘나쁜 정치’의 표본입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은 부정할 수 없는 총선 민의이며, 여론조사에서도 70%에 가까운 국민이 특검을 추진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더 이상 특검법을 회피할 방법은 없음을 인정하고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또다시 오만과 독선으로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더욱 큰 국민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