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와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 선거를 불법 선거로 더럽힐 작정입니까?

권성동 국민의힘 강릉시 후보와 김홍규 국민의힘 강릉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김중남 후보 캠프의 주장에 따르면, 권 후보는 지난 5일, 사전투표 장소인 교1동 주민센터 앞에서 선거 유니폼을 착용한 채 사전투표를 하러 온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는 투표소 100m 이내에서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권 후보는 채용 비리 논란으로 청년 세대에게 박탈감을 주고 철 지난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 가르더니 이제는 위법도 불사하며 당선만 쫓고 있습니까?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불법 선거 운동으로 유권자를 현혹하려 한 권성동 후보는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도 지난 6일 권성동 후보의 주문진 유세 현장에 나타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합니다. 

김 시장은 민생현장 방문이었다고 강변하지만 왜 하필 민생현장 방문지가 권 후보의 유세장인지 의아합니다. 

현행법상 선거일 전 60일에는 긴급민원, 집단민원을 제외하고 지자체장의 민원 청취가 불가능함을 고려하면 김 시장의 변명은 언어도단입니다.

김 시장은 정치적 중립 의무까지 저버리며 총선에 개입했습니까?

권 후보와 김 시장은 불법선거운동으로 강릉 선거를 불법과 부정으로 혼탁하게 만들려 했는지 답하십시오.

선관위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로 권 후보와 김 시장의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묻길 촉구합니다.

2024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