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대파 금지령’, 선관위는 국민의 축제를 코미디로 만들려고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4
  • 게시일 : 2024-04-05 15:02:40

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대파 금지령’, 선관위는 국민의 축제를 코미디로 만들려고 합니까? 

 

선관위가 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들어오는 것을 내부 지침으로 금지했다고 합니다.

 

대파가 ‘정치적 표현물’이기 때문에 투표소 내부에 들일 수 없다는 이유가 황당합니다. 

 

선관위는 국민의 축제를 코미디로 만들려고 합니까? 대파가 무슨 죄입니까? 죄가 있다면 ‘대파 가격 875원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 대통령이 죄입니다.

 

그런 식이면 사과를 들고 투표소에 들어오는 것도 막을 셈입니까? 디올 백을 멘 사람도 투표소에 출입을 금하시겠습니까? 

 

선관위는 국민의 축제를 코미디로 만들려고 합니까? 대통령이 동창을 사무총장에 내리꽂을 때 예상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선관위는 이재성 후보 현수막 절도 사건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습니까? 김두관 후보 현수막 무단 철거 사건은 어떻게 했습니까? 계양구 사전투표소 앞 빨간 현수막의 범인은 잡았습니까?

 

선관위 본연의 책무는 내팽개치고 대통령 심기 경호에 뛰어든 선관위의 행태가 볼썽사납습니다. 

 

선관위는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부으려는 것이 아니라면 코미디 같은 대파 금지령을 철폐하십시오.

 

2024년 4월 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