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언주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지휘관 임성근의 '재판 준비 황제연수'를 방조하는 자가 누굽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0
  • 게시일 : 2024-04-05 15:16:54

이언주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지휘관 임성근의 '재판 준비 황제연수'를 방조하는 자가 누굽니까. 

 

이종섭 호주런 사태 뒤에 숨어 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소장) 근황이 드러났습니다. 

 

군인권센터가 지난 4일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소장이 ‘황제 연수’를 받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임성근 소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사건 수사는 입건 상태로 시간끌기 중입니다. 

 

임성근 소장은 그 사이 혈세로 꼬박꼬박 월급을 챙기면서 관사에 틀어박혀 본인 변론을 준비한 셈입니다. 

 

명목은 연구, 실제로는 자기 재판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혹입니다. 

 

이쯤 되면 윤석열 정권이 임성근 소장의 재판 준비를 돕고 있다 한들 누가 지나치다 하겠습니까. 

 

군인권센터 조사에 따르면 임성근 소장은 근무지인 화랑대 연구소에 나가는지조차 의문스러운 상황입니다. 

 

20살 외아들 채 상병이 순직한 지 8개월이 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이 가슴 아픈 사건에 책임지고 처벌받은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윤석열 검찰공화국 현주소입니다.  

 

민심을 뒤로 하고 온갖 비리와 은폐를 이용한 권력 놀음 중인 윤석열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곁에 서겠습니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 채 상병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수사 외압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겠습니다.

 

2024년 4월 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