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혜영 대변인] 재산 증식에서 어떤 불법과 부정도 없었다는 이철규 후보, 투기인지 아닌지만 답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726
  • 게시일 : 2024-04-02 17:00:20

최혜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재산 증식에서 어떤 불법과 부정도 없었다는 이철규 후보, 투기인지 아닌지만 답하십시오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8년 동안 재산을 두 배로 불리고도 “재산 형성과정에 어떠한 불법과 부정도 없었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이철규 후보에게 묻는 것은 부동산 투기를 했느냐 입니다. 

이철규 후보는 둔촌주공아파트로 19억 5,700만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은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입니까?

 

2017년 공개된 국회 공보에 따르면, 이철규 후보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3월 사이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아파트로 불리던 둔촌주공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이철규 후보는 당시 이 아파트를 8억 9,300만 원에 매입했는데, 120%에 달하는 무상지분율을 감안할 때, 이철규 후보의 아파트 지분 시가는 28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무려 19억 5,700만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고스란히 손에 쥔 것을 흔히 ‘투기’라고 부릅니다.

 

이철규 후보에게 다시 묻겠습니다. 

정말 부동산 투기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하신 것입니까?

 

국회의원도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필 재건축이 확정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에게 이러한 막대한 시세차익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철규 후보는 법적 조치 운운하며 겁박하지 말고 지역구 유권자들께서 투기 여부를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하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