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혜영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허겁지겁 혈세를 투입하겠다는 겁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1
  • 게시일 : 2024-04-02 16:59:44

최혜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허겁지겁 혈세를 투입하겠다는 겁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현실 모르는 소리로 국민 복장을 터뜨리던 대통령이 치솟는 농축산물 물가 불안을 인정한 것은 다행입니다. 

 

하지만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앞뒤 생각 없이 혈세를 쏟아 붓겠다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또한 국민혈세를 무작정 쏟아 붓는 것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일 수는 없습니다.  

 

과일값 급등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피해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크게 오른 농가 경영비 급등 때문입니다. 

 

이럴 것이면 야당이 가격 변동 위험을 막기 위해 추진해온 농산물가격안정제를 왜 대안도 없이 반대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 발언은 민생·경제를 살릴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