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4월 1일(월) 오후 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원희룡 후보는 이천수 후원회장의 시민 대상 폭언에 대해 사과하십시오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싶다면, 선거운동을 돕는 인사의 폭언부터 책임지십시오.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 이천수 씨가 유세 중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시민에게 “아버님이 더 시끄럽다. 아버님 때문에 25년 간 발전이 없는 것”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천수 씨가 시민과 말싸움을 하고 있을 때 옆에 있었던 원희룡 후보는 말리지 않고 무엇을 했습니까?

원희룡 후보도 어려운 민생이 자신을 찍지 않은 시민의 탓이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시민의 쓴 소리는 “시끄럽다”고 여겨 가만히 있었습니까?

누구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후보를 지지하고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방식이 시민에 대한 폭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원희룡 후보는 당장 이천수 후원회장의 폭언에 대해 계양구 유권자 분들께 사과하십시오.

원희룡 후보가 계속 침묵한다면, 국민을 위해서 출마한 것이 아니라 유권자와 싸우기 위해 선거에 나온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