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혜영 대변인] 장진영 후보는 무엇을 감추려고 부채를 꽁꽁 숨겼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1
  • 게시일 : 2024-04-01 11:33:20

최혜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장진영 후보는 무엇을 감추려고 부채를 꽁꽁 숨겼습니까?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의 재산 관련 의혹이 갈수록 점입가경입니다. 땅투기 의혹, ‘아빠 찬스’ 대출 의혹, 재산 축소신고 의혹에 이어, 이제는 부채 축소 의혹입니다.

 

장진영 후보는 은행에서 양평 땅을 담보로 8억원을 대출 받아 공동 지분을 가진 사람에게 절반을 다시 빌려줬습니다. 

 

장 후보는 형식상 자신이 채무자가 됐을 뿐이고 해당 지인과 함께 꾸린 사업체 차원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왜 그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쳤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은행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실행했으면 사실상 은행에 사기를 친 것입니다. 본인 설명대로라면 사업체 명의로 빌리면 되는데 왜 개인 명의로 대출받아 다시 돈을 빌려주었습니까? 각자 50%씩 은행에 빌려서 대금을 내면 되는 일 아니었습니까? 

 

자신의 명의로 대출을 받았다면 그 용도가 무엇이건 자신의 대출로 신고해야 합니다. 채무를 숨기는 것은 공직선거법이 엄격히 금하고 있는 죄책입니다. 수많은 후보들이 당을 가리지 않고 이 사안으로 낙마한 바 있습니다.

 

장 후보는 재산 증식 과정에 이어 자신의 채무까지 감추었습니다. 무엇을 감추려고 이렇게 꽁꽁 숨겼습니까? 명의만 빌려서 투기하는 전문 땅 투기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재산 허위신고와 관련한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장진영후보는 K씨와 주고받은 채권 증서를 공개하고 언제 빌려줘서 언제까지 갚기로 했는지, 이자는 몇%를 내기로 했는지, 무엇을 담보로 빌려줬는지 제대로 설명하십시오.

 

2024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