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민석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 ‘개같이’ ‘뭣같이’라니...정치언어를 더는 오염시키지 마십시요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6
  • 게시일 : 2024-03-30 13:53:16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30일(토)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한동훈 위원장, ‘개같이’ ‘뭣같이’라니...정치언어를 더는 오염시키지 마십시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 “정치 뭣같이 하는 사람” 운운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 “정치 개같이 한다”는 막말로 물의를 빚었던 한동훈 위원장입니다. 우리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쓰레기”란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쓰레기란 말 그렇게 입에서 함부로 꺼내는 것 아닙니다. 한동훈 위원장 입이 쓰레기통이 되는 것을 모르십니까?

 

정치, 정말 이상하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들을까 두렵습니다. 정치언어를 더는 오염시키지 말기 바랍니다.

 

성범죄 변호 후보들, 역사 왜곡 막말 후보들,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의 자당 후보들로 인해 다급한 심정임은 이해가 갑니다. 

 

야당에 대한 막말로, 여당의 부적절한 후보들에 대한 논란을 가리려는 얕은 의도도 알겠습니다.

 

그러나 선거도 좋지만 이성을 잃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란 격언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입은 화를 부르는 문(口是禍之門)’ ‘혀는 몸을 베는 칼(舌是斬身刀)이란 말도 있습니다. 부디 자중하십시오.

 

2024년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