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외국이면 ‘런종섭’ 사태가 이슈도 안 된다니 인요한 위원장은 양심이 ‘런’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1
  • 게시일 : 2024-03-27 15:07:09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27일(수) 오후 3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외국이면 ‘런종섭’ 사태가 이슈도 안 된다니 인요한 위원장은 양심이 ‘런’했습니까?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이종섭 논란은 외국에선 이슈도 아니다. 그 분이 죄가 있는 게 확실한가”라고 강변했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여당은 인면수심의 끝을 보여주려고 합니까?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뻔뻔함에 분노가 치밉니다.

 

채 상병 사망은 ‘조그마한 사건’이라고 모욕하더니 이제는 ‘런종섭’ 사태가 ‘이슈도 아니다’라고 폄훼하다니 충격적입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런종섭’ 사태 속에 양심도 저 멀리 ‘런’한 것입니까? 대통령실과 여당은 채 상병 유가족과 국민의 가슴에 얼마나 더 대못을 박을 작정입니까? 

 

수많은 증거와 정황들이 이종섭 전 장관을 ‘핵심 피의자’로 지목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이 전 장관을 해외로 빼돌렸습니다. 이게 이슈도 안 될 사사로운 일이란 말입니까? 

 

인 위원장의 억지와는 다르게, 호주 공영방송 ABC는 “이종섭, 자국 비리 수사에도 호주 입국”이라며 상세히 보도했고, 호주 주의원도 “무례한 일”이라며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채 상병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도 모자라 이제 사건을 축소하려는 모습이 참 인면수심 그 자체입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당장 유가족과 국민께 사과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사퇴하십시오. 

 

역대급 양심 ‘런’ 정권, 윤석열 정권과 여당이 계속 채 상병을 모욕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