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도주대사 이종섭 전 장관은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입이라도 맞추고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2
  • 게시일 : 2024-03-27 13:44:47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도주대사 이종섭 전 장관은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입이라도 맞추고 있습니까?

 

호주로 빼돌려졌던 이종섭 도주대사의 귀국 명분으로 ‘방산’협력 공관장회의를 내세우더니, 결국 ‘방탄’협잡 공관장회의였던 것입니까?

 

예고된 대로 지난 25일부터 방산협력 공관장회의가 시작됐지만, 이종섭 대사 등 귀국한 6개국 대사와 유관 부처가 모두 참석하는 합동회의는 이번 주 후반에나 열린다고 합니다.

 

이종섭 대사가 유관 부처 장·차관들과 이례적인 ‘릴레이 개별 면담’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외교부조차 이런 회의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없었던 회의를 급조하니 아무 일정이나 만들어 시간을 때우는 것 아닙니까? 아니면 국방부와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입이라도 맞추고 있는 것입니까?

 

총선 면피용이든 알리바이 조작용이든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덮으려는 이종섭 대사와 대통령실의 눈물겨운 노력이 참 딱합니다.

 

호주대사 임명부터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일시 귀국과 공관장회의까지 정부 부처가 총동원된 ‘이종섭 빼돌리기’, 정말 일선 부처에서 한 일이 맞습니까?

 

법무부가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 대사에 대한 고발 내용을 검토했는지 여부조차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 이를 방증해 줍니다. 법무부는 어설픈 핑계로 넘어갈 생각 말고 당장 공개하십시오. 

 

이종섭 도주대사가 언제까지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결자해지가 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대사를 당장 해임시키고 공수처의 수사를 받게 하십시오.

 

2024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