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민주화 유공자를 모욕한 조수연 후보, 국민 대표가 아니라 극우 대표를 자처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2
  • 게시일 : 2024-03-27 11:49:01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27일(수)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민주화 유공자를 모욕한 조수연 후보, 국민 대표가 아니라 극우 대표를 자처합니까?

 

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의 극우적 망언이 끝도 없이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가히 누르면 자동으로 막말이 튀어나오는 ‘망언자판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조수연 후보는 과거 SNS에 5.18 유공자 중 ‘가짜’가 있을 수 있으니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며 음모론을 펼쳤습니다.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유공자들을 가짜라고 욕보이는 패륜적 사상을 가지고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니 어처구니없습니다.

 

심지어 조수연 후보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이승만 독재에 항거했던 3.8 민주의거 기념관 설립에 대해서도 “유치하다”, “미치겠다”고 조롱했습니다.

 

무엇이 유치하다는 말입니까? 이승만 독재에 항거한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을 깎아내리고 비하하면서 무슨 염치로 대전 시민을 대표하겠다는 것입니까?

 

“제주 4.3은 김일성 지령 받은 무장 폭동”,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다” 등 끝없는 망언으로 극우의 대표선수를 자처하는 조수연 후보는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겠다는 말을 지킬 의지가 있다면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을 욕보인 조수연 후보의 공천부터 취소하십시오.

 

국민께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려는 세력과 후보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한동훈 위원장은 각골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