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윤석열 정부 5대 실정 ‘이채양명주’ ②] 채상병 사건이 ‘조그마한 사고’라는 윤석열 정권, 수사외압 세력을 심판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62
  • 게시일 : 2024-03-26 13:44:00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26일(화) 오후 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정부 5대 실정 ‘이채양명주’ ②] 채상병 사건이 ‘조그마한 사고’라는 윤석열 정권, 수사외압 세력을 심판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생명, 국군 장병의 죽음을 우습게 여기는 역대급 인면수심 정권입니다.

 

대통령실은 채 상병 사건의 핵심 책임자 임성근 사단장을 보호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했고, 그 연결고리인 이종섭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켰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이 주호주 대사의 직함을 달고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고, 부처 장·차관을 릴레이 면담하는 모습은 국민의 억장을 무너지게 합니다.

 

더욱이 대통령실은 채 상병 사건이 ‘조그마한 사고’일 뿐이라고 조롱하며 유가족, 해병대 전우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다 부당한 지시로 순직한 사건이 그저‘조그마한 사고’라니, 이게 한 나라의 대통령실이 할 말입니까? 국민을 대체 뭐로 보고 있는 것입니까?

 

여당인 국민의힘 또한 수사 외압에 가담하고, 이를 덮으려 시도한 피의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전 안보실 2차장을 공천했습니다. 

 

수사 외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에게 꽃길을 열어주겠다니 국민의힘은 제정신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에서 채 상병의 죽음을 모욕한 무도하고 비정한 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꽃다운 청년의 생명보다 정권의 안녕을 더 중요시하는 ‘인면수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

 

2024년 3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