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끝없이 치솟는 물가,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를 잡을 의지가 있기는 합니까?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끝없이 치솟는 물가,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를 잡을 의지가 있기는 합니까?
대통령이 물가 점검에 나서도, 기재부가 물가 지킴이를 자처해도 물가 오름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보다 0.3% 올라, 석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8월 이후 7개월째 상승세입니다.
특히 감귤, 배추 등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고 사과와 감귤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금사과, 황금귤에 국민들은 영양제로 비타민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달디 단 사과를 맘껏 먹어보는 게 소원이라는 우스개소리마저 들립니다.
물가안정론을 공언하며 물가를 잡겠다고 큰 소리 치던 윤석열 정부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치솟는 물가에 국민들께서 이렇게 절망하도록 만듭니까?
윤 정부의 수수방관과 경제 무능이 서민들의 지갑을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능력에 앞서 의지의 문제입니다. 대체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를 잡을 의지가 있기는 합니까? 물가가 치솟게 하는 물가 카르텔을 찾지 못했습니까?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 급등은 정부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윤석열 대통령께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치솟는 물가로 인한 서민의 고통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으로 돌아갈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