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이종섭은 호주런, 국민은 마트런. 대통령을 잘못 뽑으니 국민의 삶이 고달픕니다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종섭은 호주런, 국민은 마트런. 대통령을 잘못 뽑으니 국민의 삶이 고달픕니다
매서운 경제 한파와 고공행진 하는 물가로 국민의 한숨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시장과 마트로 장 보러 나온 시민들은 가격표만 확인할 뿐 장바구니와 카트를 좀처럼 채우지 못합니다.
오이 하나, 애호박 하나, 대파 한 단, 수입콩으로 만든 두부 한 모 사면 만원이 훌쩍 넘고, 국민과일 사과가 이제는 부유한 사람들의 식탁에나 오르는 금사과가 되었습니다.
마트에 특가 상품이 나오면 그걸 사러 달려가는 서민들의 한탄이 이어집니다. 런종섭 도주대사가 호주로 도주할 때, 국민은 마트로 뛰어가고 있습니다.
이 지경이 되어서야 물가 단속에 나선 대통령은 오히려 “875원짜리 대파가격이 합리적”이라며 국민께서 뒷목을 잡게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대통령이 대파 값을 몰랐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현실 인식과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심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만 10번이나 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치솟는 물가 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보다는 먹방쇼나 하고 온 것입니까?
더욱이 정부는 반성은커녕 물가대책 결과물이라는 설명 자료나 돌리고 있으니 한심함의 극치입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죄로 5천만 국민이 왜 고달파야 합니까? 국민은 천불이 납니다.
4월 10일은 심판의 날입니다. 민생 외면과 민생 파탄의 주범인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해 국민들은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입니다.
2024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