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민석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의 헐리웃 액션2, 교언영색으로 호도하지 마십시오
강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위원장의 헐리웃 액션2, 교언영색으로 호도하지 마십시오
‘한동훈 헐리웃 액션’이 또 확인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귀국했으니 “이제 답은 공수처와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지, 정부와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애초 그의 머릿속엔 ‘진실규명’이란 단어가 없었던 겁니다.
그래도 그의 사고회로(思考回路)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정말 궁금합니다. 런종섭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뭘 답하란 말입니까?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겁니까? 선거도 좋지만 부디 이성을 잃지 말아 주십시오.
아마도 본인이 구속시켰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곧 만나게 된다니, 아주 기고만장한 것 아닌가도 싶습니다.
애초 그의 머리에서 잔머리 이상을, 그의 입에서 사리에 맞는 언어를 기대하긴 어려웠으나, 이것만은 분명히 해 둬야겠습니다.
교언영색(巧言令色)으로 채상병 사건의 진실을 호도하려 들지 마십시오!
어설픈 세치혀로 채상병의 원혼(冤魂)을 두 번 울리려 하지 마십시오!
충고가 아니라 경고입니다.
2024년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