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실력으로 국민께 평가받는 것이 그토록 두렵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5
  • 게시일 : 2024-03-21 16:50:09
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실력으로 국민께 평가받는 것이 그토록 두렵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무분별한 포퓰리즘으로 불과 5년 만에 1000조 원을 넘고 있다”며, 작심한 듯 전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전 정부 탓만 할 것입니까? 아직도 남 탓하는 대통령이라니,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전국을 돌면서 수백조 원 드는 ‘총선용 선심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대통령이 할 말도 아닙니다. ‘내가 하면 맞고 남이 하면 틀리다’는 ‘내로남불’의 화신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어제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예찬했습니다. 총선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니 대통령이 국민 위에서 군림하던 독재시대가 그립습니까? 

본인의 무능과 실정을 인정하지 못해 독재시대를 그리워하는 대통령이라니 기가 막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년이 되어 갑니다.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야당 대선후보’가 아닙니다. 자신의 국정을 국민께 평가받아야 할 ‘대통령’입니다. 

‘기-승-전-이전 정부 탓’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인정받으려고 하는 행태는, 국민의 실망만 높일 뿐입니다.

국민은 아집으로 똘똘 뭉쳐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한 대통령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두려워하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