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민석 대변인] 황상무 수석 사의 수용은 다행...그러나 본질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1
  • 게시일 : 2024-03-20 10:56:44

강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황상무 수석 사의 수용은 다행...그러나 본질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에 ‘회칼 테러’ 협박을 했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칼틀막’ 사태에 대한 사과나 반성의 표현 없이 사의를 수용한다는 짧은 입장만을 내놓았습니다. 역풍에 놀라 마지못해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민심을 받아들인 것은 다행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황상무 수석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가 본질입니다.

 

황 수석은 떠나지만 김홍일 방통위원장, 류희림 방심위원장, 백선기 선거방송심의위원장 등 비판적 보도를 제재하고 언론을 통제하려 드는 ‘언론장악 기술자’들이 건재합니다.

 

사의 수용. 단 한 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관이 달라졌다고 믿기 어렵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에 맞서 반드시 언론자유를 지켜낼 것입니다.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4년 3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