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19일(화) 오후 3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더불어민주당은 故 주금용 할머니를 애도하며, 언제나 우리 국민을 보호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제3자 변제안’을 밀어붙이며 시간을 질질 끌던 사이에 또 한 분의 강제동원 피해자가 별세하셨습니다. 故 주금용 할머니를 애도합니다. 

16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 후지코시 공장에 끌려가 중노동을 견뎌내던 故 주금용 할머니는 5년 동안 재판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책임을 면해주는 ‘제3자 변제안’으로 강제동원 피해 국민의 가슴에 다시 한번 상처를 주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국민의 편을 들어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강제동원 피해자를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가해자들의 편을 들어줍니까?

더욱이 여당인 국민의힘은 일본의 국권 침탈을 정당화하거나 일본을 찬양하는 인사들에게 공천장을 쥐여주며 국민의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고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정당이 맞습니까? 잘못된 역사관을 가진 세력이 정권을 잡고 나라를 비정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故 주금용 할머니를 애도하며 다시 한번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역사를 바로 세울 것을 다짐합니다.

2024년 3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