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토 히로부미’를 찬양한 성일종 공천부터 철회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79
  • 게시일 : 2024-03-18 09:03:22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토 히로부미’를 찬양한 성일종 공천부터 철회하십시오

 

조선침략과 일제 강점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육성의 선례로 칭송한 성일종 후보를 향한 비난 여론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는 성일종 후보의 발언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까?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자, 성일종 후보는 “그런 언급조차 금기시하는 것은 그 자체가 열등의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 역사의식을 열등의식으로 폄훼하는 무지가 놀랍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공천 기준은 ‘역사부정과 망언’입니까? 정말이지 친일 집권여당다운 공천입니다. 참 뻔뻔합니다. 

 

성일종 후보의 망언은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닙니다. 21년에는 태안군수에게 ‘죽여버리겠다’라는 협박성 욕설을 했습니다.

 

22년 정책위의장 시절에는 "임대주택엔 못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라는 서민 비하 발언까지 일삼았습니다.

 

‘스타벅스는 서민들 오는 곳은 아니지 않냐’라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임대주택에는 못 사는 사람들이 많아 정신질환자가 나온다’라는 성일종 후보는 서로 ‘서민 비하 코드’가 통한 것입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홀로 정의로운 척하며 '민주당 심판론'을 들먹일 시간에, '이토 히로부미 찬양', '임대주택 거주자 비하' 성일종 후보 공천부터 철회하십시오.

 

2024년 3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