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이 강조해온 시스템 공천은 망언 제조기들 공천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위원장이 강조해온 시스템 공천은 망언 제조기들 공천입니까?
국민의힘은 망언과 비하가 후보자 공천의 절대적인 기준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공천장을 준 후보들의 면면이 정말 가관입니다. 망언 제조기들이 두더지 게임에서 튀어나오듯 끝없이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군산김제부안갑에 단수 공천된 오지성 후보는 군사독재정권이 쓰던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써가며, 5.18 민주화운동과 호남을 비하했습니다.
오 후보의 정신세계도 의심스럽습니다. “전라도는 영적으로 너무 어둡다”, “흑암의 세력에 전라도 땅이 잡혀 있다”니 황당무계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런 후보를 호남에 공천한 의도를 밝히십시오. 망언 제조기들을 앞세워 호남을 모욕하려는 속셈입니까?
전두환 찬양 도태우, 음담·패설 장예찬, 친일 본색 조수연에 이어 5.18 비하 오지성 후보까지 국민의힘에는 왜 이렇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후보들이 많습니까?
이쯤 되면 국민의힘의 DNA에는 망언과 비하, 차별과 배제가 새겨져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됩니다.
한동훈 위원장에게 묻습니다. 여성 비하, 지역차별, 민주화운동 부정, 군사정권 예찬, 일제 찬양이 그렇게 강조한 시스템 공천의 결과입니까?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것으로 잠시 비난을 모면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조수연, 오지성 후보도 조치하십시오.
2024년 3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