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독재자 찬양, 친일파 부활 다음은 5.18과 4.3 왜곡, 역사를 온통 뒤엎어 놓을 셈입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독재자 찬양, 친일파 부활 다음은 5.18과 4.3 왜곡, 역사를 온통 뒤엎어 놓을 셈입니까?
“조선보다 일제 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의 발언입니다. 이런 망언이 대한민국 국민의 주장이라니 귀를 의심했습니다.
국민들의 공분을 산 발언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수많은 제주도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4.3항쟁을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 매도했습니다.
조수연 후보는 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버젓이 대한민국 역사를 통째로 부정하고 왜곡하는 겁니까?
조수연 후보만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망언과 막말을 보면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독재자 이승만·전두환 찬양, 친일파 두둔도 모자라 이토 히로부미 인재 망언, 5.18, 4.3 등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부정과 왜곡, 심지어 난교 예찬까지 정신이 혼미할 지경입니다.
이것이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자랑하는 시스템 공천의 결과입니까?
왜곡된 역사관, 비뚤어진 시민의식은 기본이고 구역질 나는 막말은 스스럼없이 내뱉어야 집권여당 국민의힘에 걸맞은 인물인 겁니까?
“극단적 혐오 언행 땐 당에 자리 없을 것”이라더니 ‘조선제일혀’ 한동훈 위원장은 왜 묵묵부답입니까? 이번에 공천한 망언 후보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국민 앞에 책임 있게 답하십시오.
2024년 3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