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12일(화) 오후 4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심재돈 후보는 검사 시절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해명하십시오​

인천 동구·미추홀구 갑 국민의힘 심재돈 후보가 검사 시절 참여했던 수사에서 검찰 소환을 앞둔 40대 경찰관이 유서를 쓰고 생을 마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살한 경찰관은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았으나 불응한 채 자살을 선택했고, 유서에 심 후보의 이름을 언급하는가 하면 “검사 없는 세상으로 가자”고 썼습니다. 

심재돈 검사에게 묻습니다. 당시 강압수사로 무고한 사람을 사지로 몰아넣었습니까? 강압수사가 아니라면 그 경찰관은 왜 그런 유서를 쓰고 삶을 마감해야 했습니까?

검찰의 강압수사로 인한 사법 피해자가 이어지며 검찰은 국민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강압수사로 참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람이 집권여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되었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더욱이 심재돈 후보가 강압수사 논란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사람의 태도일 수 없습니다.

심재돈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신이 참여했던 수사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책임 있게 해명하십시오.

2024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