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국민의힘은 탄핵의 강, 친일의 강으로 모자라서 독재의 강도 되돌아갈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609
  • 게시일 : 2024-03-08 15:45:23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8일(금) 오후 3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탄핵의 강, 친일의 강으로 모자라서 독재의 강도 되돌아갈 셈입니까?

 

5.18 폄훼는 국민의힘의 지울 수 없는 DNA입니까? 탄핵의 강, 친일의 강을 되돌아간 것으로 모자라서 독재의 강도 되돌아갈 셈입니까? 3강 신화가 참 눈부십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5.18 북한 개입설을 주창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5.18이 북한과 무관하면 검증에 당당해야 한다”, “체제 부정적 흐름이 북한과 단 하나의 연결도 없다는 건 사실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결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마디로 도태우 변호사의 5.18 망언을 두둔한 셈입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이 다양한 의견입니까? 함께 가면 길이 된다더니 자꾸 자격 미달, 막장인 사람들과 길을 만들고 있습니까?

 

‘탄핵은 옛날 일’이라던 한동훈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도 옛날 일이니 무시해도 상관없다는 말입니까? 

 

극우 유투버나 주장할 만한 5.18 북한 개입설을 당당하게 말해야 공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국민의힘 공천의 시스템인가 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5.18 희생자와 유족들을 모욕한 도태우 변호사에게 공천을 준 것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은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라면 국민의 탄핵을 부정하고,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국민의힘엔 국민의 심판만이 기다릴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광주 시민을 우롱한 것이 아니라면 당장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십시오.

 

2024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